2025 배곧라라초‧중 통합 학교운영위원회 개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04-09 1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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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 통합학교 하나의 학교운영위원회 모델 제시 -

◦ 2025학년도 초‧중학교 통합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방향 공유 및 협의
◦ 2025 초‧중학교 학사운영과 행복한 학생 성장지원을 위한 현안 심의
◦ 교육공동체의 초‧중학교 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지원 방안 제안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라라초‧중학교(교장 이성재)는 2025년 4월 7일(월) 위원장 및 10명의 초‧중학교 학부모, 교원, 지역위원이 모인 자리에서 제2회 통합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배곧라라초‧중학교는 초‧중 통합학교의 모델로 하나의 학교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공감하는 나, 존중하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다양한 초‧중 교육과정의 연계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줄 아는 창의적인 학생을 기르기 위해 현안에 대해 심의하였다.
 

이는 초‧중 통합학교가 학교급별 학교운영위원회를 각기 운영하는 학교와 달리 통합학교의 교육과정 연계의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초‧중 통합학교 운영체계에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곧라라초‧중학교는 입학식 및 졸업식, 교육과정 등 교육활동을 통합 운영하여 1학년부터 9학년까지 교육과정 연계의 모델을 제안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예술중점학교로서 초‧중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초‧중 통합학교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합학교의 첫 출발로 배곧라라초‧중학교는 지난 3월 4일, 학교의 첫 걸음을 시작하는 초1, 중1 신입생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가 모여 초‧중학교 통합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예술중점학교인 배곧라라중학교는 A.M.A.배곧라라 오케스트라 약 70여 명이 생애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환영하는 공연을 펼쳐 초‧중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큰 호응은 얻은 바 있다.
 

이번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에 따른 편제 개정과 미래 사회를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학생의 성장을 위한 학교 교육활동에 대해 심의하였다. 이를 통해 초‧중 통합학교의 비전과 목표, 교육공동체의 의견과 소통을 위해 협력하는 학교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학교운영위원회 참석한 학부모위원들은 “초‧중 통합학교가 가진 교육과정 연계의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초‧중 통합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급이 다른 학생들과 교육활동을 이해하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재 교장은 “초‧중 통합학교는 단순한 공간에서 오는 물리적인 통합에서 더 나아가 학생의 성장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고 교육과정을 연계할 때에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우리 학교가 교육과정 연계의 모델을 제안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학생 성장에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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