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수동중학교에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 협약 체결
◦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소외 지역 장애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지역 사회의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수동중학교(교장 이현주)는 2025년 3월 19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과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소외 지역 장애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동중학교는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수동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어울림 평생학습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방송댄스, 창의미술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생애 주기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현주 교장은 “우리 지역은 문화·여가 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과 자원 공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소영 관장은 “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보다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동면 지역은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수동중학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