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가활동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영상모의사격, 마일즈 서바이벌 게임 등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스포츠 기회 제공
-1, 2차 서바이벌 당시, 3:1 넘는 경쟁률 기록… 참가 모집 경쟁 치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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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9월 2일(월)부터 3일(화)까지 양일간에 걸쳐 ‘2019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 3차 모집을 진행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서울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예비군 훈련장을 활용해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색다른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주말 여가 프로그램이다.
2019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안보 및 안전교육을 비롯해 도심지, 지하철역 내부 등을 실제처럼 묘사한 대형스크린에서 가상의 적과 대결하는 ‘영상모의사격’, 예비군 훈련장을 영화 세트장으로 조성해 고감도 센서 감지기를 달고 교전 상황을 체험하는 ‘마일즈 서바이벌 게임’ 등 모든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참가자 전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비군 훈련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안전이 매우 중요하기에 안전 보험 가입, 현장에 구급차 및 응급구조사 배치로 참가자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장소의 특성상 군 교관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군 지원 인력을 배치해 참가자의 안전을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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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진행된 1, 2차 서바이벌 프로그램 모집 당시, 1차에서 597명, 2차에서 546명이 신청해 3: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으며 평소 접해볼 수 없는 스포츠 프로그램인 만큼 하반기에 진행될 3, 4차 프로그램 경쟁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예비군훈련장에서 연간 총 4회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로 160명을 모집하고 3차는 9월 21일(토), 4차는 10월 26일(토)에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 시작 약 20일 전에 참가자 접수를 받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2019 서바이벌 프로그램 3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체육회 공식 웹사이트(https://www.seoulsport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길어진 여가시간에 서울시민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선선해지는 가을에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운동효과와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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