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타임즈 - [세계경제]쿠쿠전자, 올해 상반기 렌탈 실적 지속 성장···전년 대비 17% 상승!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는 올해 상반기 렌탈 매출실적이 약 1,500억을 돌파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올해 렌탈 매출 실적은 1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해 지난 7월에는 당해년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1~7월 렌탈 매출 실적은 약 1,5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이대로라면 올해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70%이상의 점유율로 국내 밥솥 시장의 부동의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쿠쿠전자는 렌탈 사업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쿠쿠의 렌탈 사업이 성장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대표 제품인 정수기가 안정적으로 매출을 견인하고 공기청정기와 전기레인지가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쿠쿠의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의 경우 필터를 고객이 직접 교체할 수 있는 렌탈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줌으로써 매출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위생과 안전, 편의와 비용까지 고려한 필터 셀프 교체형 상품은 고객 10명 중 7명이 선택할 만큼 대세가 됐다. 최근 출시한 쿠쿠 인앤아웃 직수(CP-PS011G/S) 정수기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제품력, 그리고 필터 셀프 교체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5월 출시 이후 그 성장세가 무섭다. 6월대비 7월 실적 증가율이 34%나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필터 셀프 교체형 상품은 최근 혼자 사는 가구가 늘고 외부인의 방문을 꺼리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은 쿠쿠의 렌탈 상품이다. 이 상품은 관로부터 코크까지 물이 닿는 모든 곳, 코크의 내 외부까지 완벽하게 자동 살균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할 때마다 언제든지 살균할 수 있는 쿠쿠의 인앤아웃 직수형 정수기여서 가능하다.

업계 최초 무선 공기청정기로 유명한 쿠쿠의 인앤아웃 코드리스 제품도 렌탈 사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제품은 코드(전원선)을 없애 편의성을 극대화한데다 극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제품력으로 출시 직후부터 판매량이 급증,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원선이 있는 공기청정기는 벽에 붙여놓고 사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효율성에 한계가 있다. 반면에 쿠쿠 코드리스(무선) 공기청정기는 방 한가운데 놓고 공간 전체의 공기를 케어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또한 이 제품은 한 대로 여러 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아이들이 전기선에 걸려 넘어질 위험이 없어 특히 아이들이 많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등에서 인기가 높다.

쿠쿠의 전기레인지는 밥솥의 IH기술을 적용, 높은 열효율로 조리 속도가 빠른 인덕션 화구와 하이라이트를 조합한 하이브리드가 인기를 끌었다. 가스레인지는 요리 중 일산화탄소(CO)가 발생하고 기름때나 얼룩을 제거하기 힘들고 열효율이 낮은편이다. 전기레인지는 이러한 가스레인지의 단점을 보완한데다 일시불이 아닌 렌탈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매출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여름에는 불 없이 요리가 가능해 판매가 증가하기도 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밥솥 시장을 이끌어온 쿠쿠는 혁신 기술로 무장한 제품을 합리적인 렌탈 상품으로 선보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렌탈 제품을 더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렌탈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쿠전자는 40년간 한결같이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온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이다. 1998년 선보인 자체 브랜드 쿠쿠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밥솥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현재까지 밥솥업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40년 제품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 속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기술혁신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한 연구개발투자 또한 지속 진행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브랜드로 고객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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