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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가 진행될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 |
"중국의 모든 것, 한 번에 배운다."
21세기 들어 국제무대에서 급부상하며,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중국어를 현지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중국어 연수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2주간 중국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중국어 실력도 키울 수 있는 '제1차 하계 중국어연수 캠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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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의 교향 곡부의 모습 |
21세기 들어 급성장하기 시작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중국의 변화상을 중국 현지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중국 체험이 아닌 중국 현지 학교에서의 기숙사 체험을 통해 체험 뿐 아니라 중국어 실력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에서 진행되며,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현지 중국어는 물론 원어민이 가르치는 실용 영어, 중국의 태극권과 서예. 동양화 등 중국 문화 체험, 한중 관련 역사 문화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이 만든 산으로 숭앙되어온 중국의 영산인 ‘태산(太山)’ 탐방과 세계적인 사상가인 공자(孔子)와 유가사상[儒學]의 고향인 역사도시 곡부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고대문명 발생지로 유명한 황하에서의 생태학습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캠프가 진행되는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는 연태시 교육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사립 기숙학교로, 총 15만㎡의 부지에 1000석 규모의 대강당과, 축구장 2개 규모의 잔디 운동장, 실내수영장과 체육관, 기숙사 등을 갖춘 최신 시설의 학교다. 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전 과정의 학교를 모두 갖추었으며, 국제화실험부는 전체 교과의 35% 정도가 영어교과일 만큼 영어에 특화한 학교다.
이번 캠프를 진행하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은 지난 2016년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와 상호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7년부터 양국 청소년들의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5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간 약 3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중 스포츠 문화교류행사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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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 진행된 제2회 한중스포츠문화교류 모습 |
중국의 실력은 물론 중국의 문화도 체험하고, 영어 실력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이번 캠프의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고, 참가비는 155만원이다.
이번 캠프를 진행하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중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어는 물론 영어 실력까지 한꺼번에 늘릴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아이들의 어학 실력 뿐 아니라 기숙사 생활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 홈페이지(http://kecoscout.or.kr) 또는 전화 (02-736-1136)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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