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통합돌봄 안착·복지인권 강화해야!

최성룡 / 기사승인 : 2026-01-31 11:21:17
  • -
  • +
  • 인쇄
- 30일, 도 복지여성국 업무보고서 현안 점검
- 통합돌봄 전면 시행, 전달체계·재택의료·AI복지플랫폼 등 내실화 당부
- 타 지역 인권침해 사건 타산지석(他山之石)… 예방 중심 관리·감독 주문
- 복지·의료·인권 잇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강조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언)는 30일 도 복지여성국 업무보고에서 올해 전면 시행되는 통합돌봄 정책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복지 현장의 인권 보호 시스템 강화를 위한 도 차원의 세심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 통합돌봄,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체계 구축돼야”
 

위원들은 읍·면·동 중심의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재택의료센터 확충, AI 복지플랫폼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신종철(산청·국민의힘) 의원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제도 설계를 넘어 읍·면·동 중심의 현장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서비스 연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부담에 대한 보완책 마련과 전담 인력의 효율적 운용을 당부했다.

법률 시행에 맞춰 경남도의 조례를 전면적으로 정비한 김순택(창원15·국민의힘) 의원은 퇴원 후 의료와 돌봄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재택의료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내 24개소 재택의료센터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보완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필수 돌봄 인프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운영 내실화를 제안했다.

김구연(하동·국민의힘) 의원은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과 관련해 “14억원의 도비를 투입해 경남의 특화 정책으로 추진하는 만큼 정보의 정확성과 최신화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사용자 맞춤형 추천 등 고도화된 기능이 적기에 구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 복지 인권, “안전한 돌봄 환경 위한 선제적 예방 강화해야”
 

이날 장애인 거주시설 및 산모·신생아 서비스 등 돌봄 현장 전반의 학대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예방적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규헌(창원9·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장애인 거주시설 성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도내 모든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인권보호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대부분의 종사자들이 헌신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설 특성상 외부와 단절되고 의사 표현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은 인권침해의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기 점검과 신고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엄격한 인권보호 장치를 통해 현장의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는 선제적 관리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박인(양산5·국민의힘) 의원도 최근 대구 산후도우미 신생아 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산후도우미 교육 실태와 제공기관 제재 체계를 점검하고, 서류 위주 관리에서 벗어나 불시 현장점검 등 실질적 감독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특히 “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이 서비스 안전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주언(거창1, 국민의힘) 위원장은 “복지와 의료, 인권은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하나의 촘촘한 안전망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상남도가 도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모든 복지 현장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예방과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