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녹조로 시민 건강 불안감 가속화... 대안 제시 필요

이용우 / 기사승인 : 2023-11-18 1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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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7회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 강무길 의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녹조로 인한 시민 건강 유해물질 선제적 대응 요청과 더불어 적재적소에 보건 환경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부산시민을 위한 환경 정책의 초석 마련 당부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강무길 의원(해운대구4, 국민의 힘)은 제317회 정례회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낙동강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녹조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전달하였다.

 

 강무길 의원은 전날 진행된 환경물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남조류(마이크로시스틴, 지오스민) 관련 질의를 한 바 있다. 전날에 이어 마이크로시스틴과 지오스민에 대한 구체적인 공인 검사법과 녹조 발생 사전 대응 방안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의 견해를 물으며, 녹조 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첨언을 하였다.
 

 부산 시민의 녹조 걱정은 수년째 지속되고 있어, 부산의 환경 정보를 생산하는 연구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녹조 발생이 예상되므로 지역사회에 적합한 대응 방법이 필요하다.
 

 현재, 연구원에서는 부산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녹조 (남조류)를 주제로 한 사업이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나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지는 미지수라는 것이 강무길 의원의 입장이다.
 

 강무길 의원은 연구원이 진행하는 연구·조사사업 진행 현황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며,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녹조(남조류) 관련 연구·조사사업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걸맞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이 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어서 “연구·조사사업의 총량 증가도 중요하나, 시민분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주제이니만큼, 전문인력의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며 연구원의 세밀한 사업 진행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원의 본연의 역할을 짚으며, 연구원의 연구 정보를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시민 건강을 고려한 정책의 기반을 마련에 대한 당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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