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이후 7년 연속 100%, 총 152명 합격
◦ 간호조무사∙병원코디네이터∙피부미용상담사 등 시험응시생 전원 합격
[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세경고등학교(교장 장계홍)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병원코디네이터와 피부미용상담사 자격시험에서 또다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8월 치러진 시험에서 1학년 재학생 25명이 모두 합격하면서, 세경고는 2019년 이후 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병원코디네이터는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환자 상담, 접수·수납, 사후 관리, 병원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이다. 또한 피부미용상담사는 환자의 피부 상태 분석과 시술 전후 상담을 바탕으로 의료 미용 상담을 수행하며, 피부과 의사와 환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전문 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경고등학교 보건간호과는 이 같은 전문 직종의 자격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무가 균형 있게 반영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학생들은 방학과 토요일을 활용한 꾸준한 학습과 실습을 통해 역량을 쌓았으며, 그 결과 2019년 26명, 2020년 27명, 2021년 25명, 2022년 24명, 2023년 25명, 2024년 25명까지 총 152명의 학생이 7년간 전원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장계홍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7년 연속 합격이라는 자랑스러운 성과를 만들었다”며 “이번 성과는 학생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경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향후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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