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청소년이 환경정책 중심에 서다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08-30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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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 운영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환경교육센터와우는 8월 30일(토), 상생마당에서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운영했다.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는 청소년이 기후위기 행동을 위한 정책 수립 과정을 직접 이해하고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행동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공동회에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은 도내 청소년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포함하여 총 36명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국토환경연구원 김남수 박사의 강연 <나와 우리의 환경정책 만들기>를 통해 헌법에서 보장하는 환경권의 개념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립되는 환경정책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또한, 환경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정책 수립의 흐름을 배우며 청소년 참여가 갖는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교사 연구회인 <민주적 학교 문화 연구팀> 소속 교사 6명과 함께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되어 관심을 갖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며 오전 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을 구상하였다.
 

공동회 이후 학생들은 직접 만든 정책을 학교 및 지역 상황에 맞게 보완‧수정하여 환경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공동회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역량을 갖춘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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