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와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주연의 영화 '보안관' 모두 부산에 있는 시장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는 나문희의 주 무대인 '봉원시장', 실제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시장'이 등장하고, 영화 '보안관'에는 이성민의 주 무대인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기장시장'이 등장한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메인 예고편에 나문희가 이제훈과 통화를 하며 연산시장을 걷고 있는 장면이 공개됐고, 영화 '보안관' 스틸에 이성민과 김성균이 기장시장에서 어묵을 먹으며 조진웅을 노려보고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한편 옥분이 영어를 꼭 배워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개봉일은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1일이며, 장르는 휴먼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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