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한주(2021.07.04)

조성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4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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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미국 연준, 2022년 말 또는 2023년 초 금리 인상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연준이 오는 2022년 말 또는 2023년 초 기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IMF는 미국 연준이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 하기 시작 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중앙화 거래소 보유 ETH 물량 지속 감소세”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가 보유한 ETH 물량이 지난해 6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0년 6월 당시 암호화폐 거래소가 보유한 ETH 물량은 총 유통량의 26%에 달했지만, 2021년 6월 해당 수치는 18%까지 떨어졌다. 이는 2018년 11월 이후 최저 수치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6.27% 내린 2,035.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빗 “대규모 상장폐지 계획 없다”
2일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대규모 상장폐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코빗 관계자는 “타 거래소 대비 상장된 코인이 비교적 적은편이며 상장폐지나 유의종목 지정을 고려하는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빗 상장된 코인은 45개로 상장 코인 수가 170~180개 이상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과 비교했을 때 상장 코인 수가 가장 적다. 이 중 ‘김치코인’으로 불리는 국내 코인은 △메디블록 △아르고 △루나 △클레이튼 4개뿐이다. 코빗에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띄우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지코인도 상장되지 않았다.

 

인도, 해외 거래소 수익에 18% 세율 적용 가능성 제기
2일 인도 매체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인도 간접세 관련 부처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과세 여부를 검토 중인 가운데, 현지에서 해외 거래소에 18% 세율을 적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라훌 가르크 Asire 컨설팅 LLP 파트너는 “인도의 상품 및 서비스세(GST) 규정에 따라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는 당국에 등록하고 최대 18% 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의 대다수 거래소는 수익이나 거래 수수료에 대해 18% 세금이 부과되나 해외 거래소에 대해선 해당 조항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다만, 세율을 결정하는 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아비셱 제인 EY 인도 파트너는 “암호화폐가 자산인지, 증권인지 아니면 화폐인지 아직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인도에서는 해외 전자상거래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이른바 ‘구글세’를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적용해 2%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프레시움 재단, 빗썸 상폐 결정에 “납득할 수 없다”
빗썸이 프레시움(PCM)을 상장폐지한다는 결정에 프레시움 재단 측이 상폐 사유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재단은 “개선 사항에 명시한 사업 현황에 대해 개선 기간 중 충분히 사업화 및 가시화했으며 개선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면 미팅 요청에 대한 회신도 없이 일방적인 상장폐지 통보는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며, 법적 소송을 포함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재단 및 투자자가 납득할 수 있는 기준 공개, 내부 승인 절차 및 관계자 의견 합의 내용 등을 요청하고 개선 기간 연장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빗썸은 PCM에 대한 거래(매수 및 매도)를 오는 19일 15시 중단하며 출금은 8월 16일 15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금융위 “금리상승, 암호화폐·부동산에 상당한 영향”
2일 뉴시스에 따르면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날 ‘제40차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 금리상승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실물경기 회복과 수출 호조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 등 견조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고 있는 주식시장과 달리, 가상자산·부동산 시장 등은 글로벌 통화긴축 상황 전개시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급등하던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가상자산은 갑자기 거래가 중단되는 등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원, 상장·유지심사 관련 세부 절차 공개
2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코인원이 프로젝트 상장과 상장 유지 심사에 관한 세부 절차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상장과 관련해 코인원은 기존처럼 공식 이메일로만 지원서를 받는다. 일주일간의 예비상장심사를 거쳐, 통과 시 최대 3주 동안 프로젝트와 대면 인터뷰, 실사를 진행한다. 내부 상장심사위원회에서 본 심사가 이어진 후 최종 상장 여부가 결정된다. 상장 심사 기준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 ▲지배구조의 투명도 ▲토큰 분배계획 ▲글로벌 시장성 ▲국내 커뮤니티 ▲팀 구성 ▲프로젝트 진척률 등 총 7개 항목이다. 코인원은 상장된 코인에 대해 반기별로 상장 유지심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의 종목 사유가 발생할 경우, 프로젝트팀에 개선 기간을 주고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후 2차 심사를 통해 유의 종목 최종 선정을 발표하고 2주간 개선 기간을 다시 부여하는 식이다. 단 이 과정에서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상장 폐지가 결정된다. 해당 종목의 거래 지원 종료 시기는 상폐 공지 2주일 뒤다.

 

일론 머스크 “버진갤럭틱·블루오리진 우주여행은 DOGE 결제 가능한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창업자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우주여행 스타트업 블루오리진과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갤럭틱의 우주여행 관련 트윗에 “우주여행에 DOGE로 결제할 수 있나?”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버진갤럭틱은 올여름 전 좌석을 예약으로 채운 우주선의 첫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제프베조스의 블루오리진은 우주선을 타고 대기권과 우주공간의 경계까지 비행하는 프로그램을 7월 20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中 가상화폐 채굴 단속 강화에 발전설비도 중고장터 나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가상화폐 채굴 단속을 강화하면서, 채굴에 사용되던 수력발전 설비도 중고장터 매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중국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 ‘셴위'(閑魚)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는 서부 쓰촨성 량산(凉山) 소재 수력발전소 설비를 판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판매자는 “(전력 관련 국유기업인) 국가전력망공사(스테이트그리드)의 수속을 마친 것”이라면서 “설비용량은 8천750kW이고 총가격은 6천만 위안(약 105억원)이라고 밝혔다. 수력발전 전력량이 풍부한 쓰촨성은 중국 비트코인 채굴능력의 약 90%와 전 세계 채굴능력의 50% 이상을 점해왔다. 하지만 쓰촨성 당국은 지난달 18일 가상화폐 채굴을 금지했다. 이와 관련 국가에너지국 쓰촨성 감독관리 판공실 관계자는 “가상화폐 채굴업체들에 대한 전력공급 중단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맨 제도 당국 “바이낸스, 케이맨 내 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 없다”
케이맨 제도 통화당국(CIMA)이 1일(현지 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바이낸스, 바이낸스 그룹 및 바이낸스 홀딩스 등 기업은 케이맨 제도 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선스 또는 허가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CIMA 측은 “일부 언론에서 바이낸스, 바이낸스 그룹 혹은 바이낸스 홀딩스가 케이맨 제도에 기반을 두고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사업체로 보도됐지만, 당국은 해당 기업이 케이맨 제도 당국의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현재 당국은 바이낸스 또는 해당 기업과 제휴한 다른 기업이 케이맨 제도 내에서 운영 중인 사업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020년 개정된 케이맨 제도 기업법에 따라 케이맨 제도 내에서 운영되는 모든 암호화폐 관련 기업은 당국에 등록되거나 라이선스를 획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은행 서비스 금지, 이용자 리스크 증폭”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당국이 암호화폐 사업자에 대한 은행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 이후 사업자들이 자체 결제 솔루션 구축, 소규모 결제 업체와의 연계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으나 이는 임시 방편일 뿐이며 이용자들의 위험 부담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Bitbns의 가우라브 다하케 최고경영자(CEO)는 “은행 서비스가 중단된 뒤 자체 결제 시스템을 마련했으나 이는 임시적 조치에 불과하다”며 “업계 전체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익명의 거래소 CEO는 “당국의 조치는 사람들을 P2P 거래로 내몰고 있다”며 “이는 시장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떠안아야 할 리스크도 증폭시킨다”고 지적했다.

 

JYP엔터, 박진영 지분 두나무에 블록딜… 주가 하락
조선비즈에 따르면 두나무와 손잡고 K팝 기반 NFT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JYP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2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박진영 프로듀서가 보유 지분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88만7450주를 주당 4만1230원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약 366억 원 규모다. 지분을 사간 곳은 두나무로 알려졌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3.31% 내린 3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검, ‘가상자산’ 이용 은닉 범죄수익 추적 범위 넓힌다
2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대검이 최근 가상자산 추적 도구 구매를 입찰에 붙였다. 사업금액은 세금 포함 1억2400만원가량으로, 대검은 지난달 18일에 입찰을 시작해, 22일 마감했다. 해당 제품은 특정 가상자산 주소와 특정 거래소 간 거래 내역의 시각화 기능이 특징이다. 도박, 불법 물품 거래, 다크웹 등에서 사용된 비트코인(BTC) 지갑 정보 수집 및 제공 기능 역시 포함됐다. 이에 따라 향후 가상자산 추적 시스템이 구축되면,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통한 마약 거래 범죄 등 수사 역량도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스테이블 코인 역시 추적이 가능해진다. 대검은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형사부에 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빗썸, 임직원 투자 목적 계정 이용 금지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빗썸은 이달부터 임직원과 회사의 빗썸 계정을 이용한 투자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빗썸은 “기존 근무시간 내 거래 금지, 차명거래 금지, 상장 가상자산 72시간 이내 거래 금지 등 규정이 있었지만, 임직원 거래를 더욱 제한하고자 임직원과 회사의 투자 목적 빗썸 계정 이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빗썸은 지난달까지 임직원에게 이런 내용의 서약서를 받고 계정 탈퇴 등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6월 BTC 라이트닝 네트워크 용량 증가폭, 2019년 3월 이래 최고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케빈루크(Kevin Rooke)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퍼블릭 채널 용량 증가폭은 약 250 BTC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3월 이래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유입된 가장 많은 BTC”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어서 “현재 BTC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퍼블릭 채널 용량은 약 1,651 BTC로 역대 최고 수리를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4.50% 내린 33,516.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 “ETH 스테이킹, 기관·개인 투자자 새로운 수익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및 2명의 JP모건 시니어 애널리스트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이더리움이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투자 방법인 스테이킹이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2.0 출시 후 스테이킹 규모가 분기 내 200억 달러로 증가하고, 2025년까지 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스테이킹을 통해 암호화폐 보유에 따른 기회 비용이 다른 자산과 비교해 낮아지고, 동시에 상당한 명목 및 실질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솔라나, BNB 등 암호화폐 스테이킹을 통해 연 4%~1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다만, 스테이킹을 통해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것은 시장 변동성에 달려 있다. 향후 암호화폐 변동성이 줄어들면, 실질 수익률이 상승하고, 이는 다시 시장의 주류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보고서는 오는 2022년 이더리움 2.0 출시 후 코인베이스 등 거래소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ADVFN CEO “BTC, 1만 달러 밑으로 하락”..동일한 패턴 반복
글로벌 금융 투자 정보 플랫폼 ADVFN의 클램 체임버스 CEO가 최근 스탠스배리 리서치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10,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이 4년 주기의 반감기를 축으로 로켓처럼 상승한 후, 바위처럼 하락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같은 관객, 같은 운전수이기 때문에 동일한 패턴이 연출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수익 실현 단계에서 최대 7000 달러까지 내려갈수도 있으나, 장기간 이 가격대에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암호화폐 시장에 겨울이 도래했지만, 이는 더 많은 비트코인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일론 머스크의 발언과 중국의 규제에 대해 소음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시장이 기술적 이유로 움직이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보고서 “암호화폐 수용 환경 가장 우수한 국가는 미국'”
최근 크립토헤드가 발표한 암호화폐 수용 환경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암호화폐 수용 환경이 가장 우수한 국가는 미국인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이 10점 만점에 7.13점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사이프러스, 그리고 3위는 싱카폴이 차지했다. 미국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 7000대의 암호화폐 ATM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미국법은 암호화폐 소유와 은행의 암호화폐 사용을 허용하고 있고, 지난 1년 미국내 암호화폐 검색량은 140% 증가했다.

 

월스트리트 금융 전문가들 “BTC, 연말 3만 달러 밑에 머물 것”
다수의 금융 시장 전문가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지 못하고 올해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월스트리트 최고 투자 책임자, 주식 전략가, 포트폴리오 관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다. 조사 결과를 보면 다수의 전문가들이 오는 연말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밑에 머물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그레이스케일 CEO “기관 투자자, 암호화폐 자산 지속가능성 인정”
악시오스(Axios)에 따르면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CEO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기관들이 암호화폐 자산의 지속 가능성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채널 및 툴이 개발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BTC 활성주소 작년 4월 이후 최저…수요 감소 시그널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7일 기준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가 75만 8165개를 기록, 2020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트랜잭션 수도 2020년 3월 이후 처음 30만건 밑으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바이트트리 에셋 매니지먼트의 찰리 모리스 최고 투자 책임자는 “액티브 유저의 급격한 감소는 수요 부족을 의미한다”며 “이제 시장은 더이상 이전과 같은 속도로 신규 참여자를 유입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사용량이 늘어나면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로빈후드 1Q 매출 17%가 암호화폐…도지코인 다수 차지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IPO 신청 자료가 공개됐다.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전체 매출의 17%가 암호화폐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지코인 거래 수익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언급됐다. 이날 공개된 자료를 보면, 로빈후드는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티커는 ‘HOOD’다. 현재 로빈후드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1770만 명이며, 자산을 보유한 계정 수는 1800만 개다. 2020년 매출은 9.59억 달러로,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로빈후드는 이번 IPO를 통해 최대 1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라이크, 미국 내 BTC 구매 수수료 0.3%로 하향 조정…업계 최저
더 블록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을 지원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스트라이크가 미국 48개 주 등에서 BTC 거래 서비스 수수료를 0.3%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코인베이스의 최대 3.99% 수수료와 비교해 뚜렷하게 낮은 가격이다. 이와 관련해 잭 말러스 스트라이크 CEO는 “코인베이스 본사에 수류탄을 던지는 일”이라고 자평했다. 현재 스퀘어의 캐시앱은 비트코인 구매에 2.2%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페이팔과 벤모는 25달러 미만 비트코인 구매에는 단일 수수료를, 그 이상 금액에 대해서는 1.5~2.3%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디지털 아티스트 FEWOCiOUS의 NFT 컬렉션, 크리스티 경매 216만 달러 낙찰
더블록에 따르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FEWOCiOUS의 NFT 컬렉션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216만 달러에 팔렸다. 바이어는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으로도 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 해당 NFT 컬렉션 제목은 ‘Hello, i’M Victor (FEWOCiOUS) and This Is My Life’로, 학대 가정에서 자란 18세 트랜스젠더 아티스트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엔진, 코인리스트 EFI 퍼블릭 세일서 2000만 달러 조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플랫폼 엔진이 코인리스트 퍼블릭 세일을 통해 총 2000만 달러 규모 EFI 토큰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EFI는 NFT 중심의 폴카닷 파라체인인 Efinity의 네이티브 토큰이다. Efinity 블록체인 플랫폼은 폴카닷, 쿠사마, 이더리움, 엔진의 점프넷 등 모든 블록체인에서 NFT를 지원한다. 이번 퍼블릭 세일 참여자는 40089명으로 집계됐다.

 

서베이 “재무설계사 26%, 12개월 내 고객에 암호화폐 추천 계획”
재무설계사 26%가 향후 12개월 동안 고객에 암호화폐를 추천하는 횟수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트코인닷컴이 재무설계저널(Journal of Financial Planning), 미국 재무설계협회(FPA)가 실시하고 온램프 인베스트가 지원한 2021 투자 동향 서베이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재무설계사의 49%는 고객들이 지난 6개월 동안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문의해왔다고 말했다. 529명의 재무설계사가 해당 서베이에 참여했다.

영국 재무장관 “안전한 암호화폐 도입, 선도적 개혁 필요”
유투데이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 장관 리시 수낙이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을 안전하게 지원하려면 선도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설에서 암호화폐 도입을 위한 개혁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신기술의 힘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몇 년에 걸쳐 금융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개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신, 조지 소로스 펀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허가”
조지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 책임자 다운 피츠패트릭(Dawn Fitzpatrick)이 최근 몇 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고 더스트리트가 보도했다.  지난 3월 암호화폐 투자 그룹인 NYDIG가 2억달라 규모의 펀딩을 완료했는데, 이때 소로스 펀드, 모건 스탠리, 스톤리지, 매스뮤추얼 등이 참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두나무와 NFT 플랫폼 사업 진출
JYP엔터테인먼트가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와 제휴하여 K팝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국내 대형 가요 기획사가 K팝 NFT 플랫폼 사업에 공식 진출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JYP는 “두나무와 손잡고 K팝을 중심으로 한 NFT 연계 디지털 굿즈 제작,유통,거래 및 일련의 부가서비스를 개발,제공,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을 함께하는 전략적 업무 제휴를 전날 체결했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 암호화폐 거래소에 2억달러 투자
소프트뱅크가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에 2억달러 (약 2200억원)를 투자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5월에 멕시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Bitso)의 2.5억 달러 시리즈 C 라운드에 참여한 바가 있지만, 이번 투자는 암호화폐 기업에 투자한 것 중 최대 규모다. 메르카도 비트코인은 더 많은 코인을 상장하고, 연말까지 직원 수를 늘릴 계획으로 현재 메르카도 비트코인 이용자 수는 280만명에 달한다.

 

NFT 플랫폼 민터블, 1300만달러 시리즈 A 투자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투자한 NFT 플랫폼 민터블(Mintable)이 1300만달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리플, 애니모카브랜드, 메타펄스, 익스피디아그룹 등이 해당 라운드에 참여했다. 민터블 창업자 잭 버크스는 이번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는 없으며 모든 투자자들이 비슷한 액수를 투자했다고 말했다. 신규 투자금은 팀 확장, 사용자 유치 등에 쓰일 예정이다. 민터블은 이더리움 상에 구축돼 있으며 질리카 블록체인도 지원한다.

 

싱가포르 당국 “필요할 경우 바이낸스 자회사 조사할 수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전 세계 당국의 조사를 받음에 따라 싱가포르 금융당국이 필요할 경우 싱가포르 내 바이낸스 자회사에 후속 조사를 벌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바이낸스 홀딩스 계열사는 영국에서 규제 범위에 있는 사업을 하는 것이 금지된 바 있다. 이밖에 바이낸스는 미국 내 여러 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고, 일본 금융청은 바이낸스가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경고했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현재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바이낸스 아시아 서비스(Binance Asia Services Pte.)의 디지털 결제 토큰 서비스 라이선스 신청건을 검토 중이며, 검토 기간 회사 운영이 가능한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바이낸스 아시아 서비스는 바이낸스닷컴 웹사이트나 Binance Markets Ltd.를 통해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한편 MAS는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신청한 기업들이 작년 제정된 지급결제서비스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중도포기했다고 밝혔다.

 

분석 “독일 기관투자펀드 암호화폐에 최대 20% 투자 가능, 최대 470조원 유입 기대”
오늘부터(7월 1일) 독일에서 기관 투자 펀드인 스페셜펀드(Spezialfonds) 매니저가 운용 자산의 20%를 암호화폐에 할당할 수 있는 법안(The Fund Location Act)이 발효되는 가운데, 이론적으로 최대 4150억 달러(약 470조원)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독일 내 모든 스페셜펀드가 운용 자산의 20%를 암호화폐에 할당할 경우 이 같은 수치가 도출된다.

 

트위터 CEO, 이더리움 매수 가능성 부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가 이더리움에서 무료 NFT(대체불가토큰) 140개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음에도 잭 도시 트위터 CEO는 이더리움 매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니오(no)’라고 말했다. 한 트위터 유저는 트위터 NFT 발행 소식과 관련해 잭 도시가 이더리움을 매수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잭 도시는 “no”라는 답글을 달았다. 잭 도시는 2019년 “나는 비트코인밖에 없다”는 트윗을 올린 이후 줄곧 비트코인에 높은 충성심을 보여왔다. 그는 2018년부터 비트코인이 인터넷 상의 단일 통화가 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상반기 블록체인 보안사고 78건, 피해액 17억 달러 이상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블록체인 업계에서 총 78건의 보안사고가 발생했다. 디파이 관련 사고는 50건, 월렛 관련 사고는 2건, 퍼블릭체인 보안 관련은 3건, 거래소 관련은 6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블록체인별로 보면 이더리움(27건), 바이낸스스마트체인(22건), 폴리곤(2건), HECO(1건), 폴카닷(1건), EOS(1건) 순으로 보안사고가 많이 일어났다. 총 피해액은 17억 달러(사건 발생 당시 시세 기준)를 웃돈다. 피해자금 추적 결과 약 60%가 코인 믹싱 플랫폼으로, 약 30%가 거래소로 이동됐다.

 

남아공, 암호화폐 규제 가속화 예정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올해 2건의 대형 암호화폐 스캠 사건이 터지자 암호화폐 규제를 가속화하고 있다. 코인데스크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남아공 은행, 보험사를 규제하는 금융 건전성기구 CEO 쿠벤 나이두(Kuben Naidoo)는 3~6개월 내에 암호화폐 규제 틀이 잡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암호화폐가 리스키하다는 입장이며, 금융권은 관련 위험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남아공에서는 암호화폐 투자회사 아프리크립트 창업자들이 약 36억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가로채 종적을 감췄다. 또한 올해 초 미러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은 투자자들로부터 5.89억 달러 이상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론서 USDC 발행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가 트론 블록체인에서 발행되기 시작했다. 트론은 USDC의 다섯번째 네트워크가 됐다. USDC 발행사 서클은 “USDC를 트론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아시아 전역 수백만명의 사용자 사이에서 USDC 사용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에서 말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USDC가 향후 몇 개월 내로 아발란체, 셀로, 플로우, 헤데라, 카바, 너보스, 폴카닷, 스텍스, 테조스, 트론 등 블록체인으로의 확장 계획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신용평가사 피치 “스테이블코인, 단기 신용 시장에 위험 초래”
1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테이블코인이 단기 신용 시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피치는 “스테이블코인의 담보 자산 청산과 관련, 다른 자산으로의 리스크 전이 위험성이 있다”며 “이러한 위험성은 자산 보유량, 유동성, 운용 투명성, 거버넌스 등에 따라 강도가 다르다”고 분석했다. 이어 “테더의 경우 3월 말 기준 203억 달러의 기업어음(CP)을 보유 중이며 이와 관련 자산 규모는 훨씬 큰데, 만약 테더에 대규모 상환 요청이 몰릴 시 CP 시장에 상당한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단기 신용 시장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언 파이낸스 “자금 탈취 가능한 결함 발견돼 복구… 자금 피해 없다”
와이언 파이낸스(YFI) 코어 개발자 밴테그(banteg)가 1일 트위터를 통해 “이용자 자금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복구했다”며 “자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결함은 보안 연구원 xyzaudits이 발견해 와이언 보안 팀에 알렸으며, 팀은 피해를 볼 수 있는 이용자 자금을 다른 곳으로 옮긴 뒤 결함 복구 프로그램을 만들어 배포했다. 팀은 “만약 결함이 악용됐다면 공격자는 컴파운드에서 결함 관련 모든 부채 포지션을 청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함을 발견한 xyzaudits에게는 20만 달러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갤럭시 디지털 창업자 “중국 채굴업 규제, 생태계에 긍정적 작용”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창업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중국 당국의 채굴 금지 조치에도 여전히 존재하며, 지금껏 다양한 방법으로 생존해왔다”며 “채굴자들이 중국을 떠나는 건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노웅래 의원 “바이낸스도 국내법 적용해야…신고 안하면 영업정지”
1일 전자신문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외 거래소라 하더라도 내국인 상대 영업을 하는 한 국내법 적용에 예외가 될 수 없다며, ‘바이낸스’가 특금법 관련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즉각 영업을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바이낸스는 현재 한국어 서비스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거래소는 허용되지 않은 암호화폐 선물 거래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내국인들이 거래를 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내국인 상대 영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국내법 규정조차 지키지 않는다면 이는 오히려 국내 거래소에 대한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사무소가 없는 해외 거래소라 할지라도 내국인 대상 ‘실질적 영업’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국내법의 적용대상”이라며 “만약 9월까지 특금법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정부 당국은 바이낸스에 대해 즉각 영업정지를 명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日 정부 “비트코인 외국통화 인정 안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코가노시 참의원(상원)의 질문에 대한 공식 답변을 통해 “일본 정부는 비트코인을 외국통화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 측은 “외국통화는 외국이 자국에서 강제 통용(화폐가 법률에 의거해 강제로 통용되는 힘으로, 지불 및 결제 수단으로 유통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하고 있는 통화로 해석한다. 이 점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은 외환으로 볼 수 없으며, 암호화 자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넥슨 日본사, 비트코인 투자했다가 두 달 만에 458억원 손해
연합뉴스에 따르면, 넥슨 일본 본사가 올해 2분기 암호화폐 거래 자산평가손해액 44억 9,900만 엔(약 458억 원)을 영업외비용으로 계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4월 말 1억 달러(1,133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매수 개수는 총 1,717 BTC로, 평단가는 58,226 달러다.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두 달여 만에 원금의 약 40%를 잃은 셈이다. 넥슨의 비트코인 투자 손실은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투자 금액은 넥슨이 보유한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 미만이다.

 

메사리 “스테이블코인 시장서 USDT 시총 점유율 50%로 하락”
1일 비토크가 메사리 데이터를 인용,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USDT 시가총액 점유율이 50%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1년 전 대비 30% 포인트 감소한 규모다.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 메사리 애널리스트는 “디파이 내 USDC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핵심 스테이블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향후 수 주 간 USDT 시총 점유율은 사상 최초 50% 밑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은성수 “가상자산 거래소 퇴출, 소수 거래소 독점 불가피”
1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업비트 시장 점유율이 작년 41%였다가 올해 75.5%로 급증했다. 거래소 정리가 계속돼서 업비트 점유율이 90%를 넘어가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업비트 점유율 하나만 놓고 보면 불공정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거래소 정리가 이뤄지고 있는 배경을 봐야 한다. 2018년 전세계적으로 가상자산이 불법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조달 등에 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고, 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의원입법으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됐다”고 말했다. 즉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조달 등을 막기 위해 실명확인계좌 등을 갖추지 못한 상당수의 거래소를 정리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바이비트 “中 ‘암호화폐와의 전쟁’ 선포…펀더멘털 형성에 긍정적”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금지 입장을 재차 표명하며 중국 정부가 최근 ‘암호화폐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는 오히려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바이비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를 필두로 비트코인 채굴 과정의 환경 오염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대두됐고, 이에 중국 정부는 ‘탄소 중립’ 목표와 대립된다며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전면적인 단속을 진행했다. 중국 내에서 발생하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최근 단속에도 65%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5월들어 중국발 해시레이트가 급감한 것은 사실이다. 채굴자 이탈로 중국 외 지역에서의 해시레이트가 증가하며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점차 회복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바이비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진 않았다. 중국발 해시레이트 하락과 미연준의 통화정책이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오는 4분기가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을 가를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샌티멘트 “BTC 거래소 공급비율, 6개월래 최저 수준”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비트코인 거래소 공급비율(Exchange Supply Ratio)이 6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샌티멘트 측은 “비트코인 거래소 공급량이 5월 가격 하락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매도 리스크를 낮추는 만큼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현재 1.46% 내린 34,310.0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은성수 “코인 자금세탁 1차 책임은 은행…면책 요구 들은 바 없다”
1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금세탁이나 이런 부분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1차 책임은 은행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당국이 거래소 신고라고 하는 행정행위를 하는데 1단계로 은행들한테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받아야만 2단계가 작동하는 구조”라며 “사실상 행정행위에 은행들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은행들도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다”는 윤창현 국민의 힘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이다. 은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빠지고 은행을 동원해서 뒤에서 장난·조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자금세탁이나 이런 부분의 1차 책임은 은행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암호화폐 말고도 우리가 1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은행들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할 의무가 이미 있기 때문에 같은 일환”이라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은행이 신고를 잘못했을 때 생기는 패널티가 엄청나기 때문에 은행들이 조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정거래위원장, 업비트 시장점유율 독점 지적에 “시장 검토해볼 것”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1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시장점유율이 과도하다는 지적에 “시장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업비트의 시장점유율이 40%대다가 어떤 때는 80%로 증가한다. 거래소의 공정거래적 관점에서도 문제된다는 얘기다. 점유율이 90%를 넘어가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의 답변은 업비트의 독점 문제가 없는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조 위원장은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 공정위의 역할에 대해 “가상자산 거래소 자체에 대한 관리보다는 거래소와 거래소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사이에 있어서 일방적인 책임을 면탈하는 행위 등 약관에 대해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前부국장, 결국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로 이직한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을 퇴직한 전직 A부국장이 국내 대형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로 결국 이직한다. 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A 전 부국장에 대해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를 벌인 결과, ‘취업 가능’ 결정을 내렸다. 윤리위는 A 전 부국장에 대해 ‘공직윤리법 제17조 제2항상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없다’며 ‘두나무㈜ 고객보호실장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USDC 스테이블코인, 추가 10개 블록체인으로 확장
미국 달러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C가 현재 등 4개 블록체인 기반에서 향후 폴카닷 등 추가 10개의 블록체인으로 확장 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SDC는 현재 이더리움, 알고랜드, 스텔라, 솔라나에서 지원이 되는데, 향후 10개의 블록체인으로 확장 한다는 계획이다.  10개는 아발란체, 셀로, 플로우, 헤데라, 카바, 너보스, 폴카닷, 스텍스, 테조스, 트론 블록체인이다.

 

코인마켓캡, 토큰 스왑 기능 출시
암호화폐 정보 제공 서비스인 코인마켓캡이 사용자들이 토큰들을 스왑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토큰 스왑 기능은 처음에는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유니스왑(Uniswap)과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을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코인마켓캡 웹사이트에서 유니스왑을 통해서 토큰 스왑이 가능하다. 지원되는 토큰들은 이더리움(ETH), 유니스왑(UNI), 테더(USDT), 다이(DAI), 아베(AAVE) 등이다.


나스닥 상장 채굴업체 “중국 채굴업 규제 후 매출 급증”
나스닥 상장 채굴기 제조사 카나안(Canaan)의 에드워드 루 대표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당국의 채굴업 제한 조치 이후 매출이 80% 넘게 급증했다. 매출의 80% 이상은 해외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비트와이즈 CIO “암호화폐 규제, 강세장의 최고 원동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Matt Hougan)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규제 명확성이 뚜렷해진다는 것은 암호화폐 강세장의 최고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필요하다. 또 기관 투자자들은 규제 명확성이 확실할 때 시장에 진입하길 원한다. 사람들은 규제가 암호화폐에 악재로 작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규제가 그만큼 명확해진다는 것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 “USDC, 디파이 업계 선호 스테이블코인으로 급부상”
암호화폐 데이터 및 마켓 분석 업체 메사리 소속 애널리스트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가 디파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이더리움 체인 내 스테이블코인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향후 몇 주 안에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중 USDT의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발전 방해하지 않을 것”
싱가포르 중앙은행 겸 금융당국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의 라비 메논(Ravi Menon) 총재가 30일 연례 보고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 참여자들이 ‘사회적 혹은 경제적 이득’을 불러올 수 있는 암호화 기술 활용 사례를 테스트하고 있다. 싱가포르 당국은 이러한 발전 추세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경험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투자를 지양해야 한다. 다만 싱가포르 당국은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다.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싱가포르 당국은 ‘보초’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美 결제 기기 생산업체 NCR, 현지 은행들과 BTC 구매 서비스 제공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내 650개 은행이 약 2,400만 명으로 추산되는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결제 기기 생산업체 NCR은 최근 스톤릿지 애셋 매니지먼트(Stone Ridge Asset Management)의 자회사인 NYDIG와 협약을 체결,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퍼스트시티즌 은행을 비롯한 현지 은행에서 모바일 앱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NCR의 디지털 뱅킹 부문 더글라스 브라운 사장은 “암호화폐와 전략적 애플리케이션의 장점을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페이 CEO “비트코인, 재생에너지 활용 촉매제…환경 재난 아냐”
결제 산업 전문 미디어 Pymnts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 비트페이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픈 페어(Stephen Pair)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재생 에너지 활용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을 파괴하는 악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에너지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둘러싼 일련의 산업 단위의 행동은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채택이 늘어날수록 재생에너지의 채택도 증가하게 될 것이며, 재생에너지의 광범위한 채택은 암호화폐 산업에 보다 건강한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JP모건 전략가 “기관 수요 둔화, 일부 부정적 태도로 전환”
JP모건의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전략가가 29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으로 기관들의 관심이 멀어졌으며 일부는 부정적 태도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 4월 이후 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이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본격 조정장이 시작된 5월 이전부터 기관들의 수요가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비트코인에서 금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중 일부는 4월부터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했다다”고 말했다. 다만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관련, 향후 수 주 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4월만 해도 비트코인 파생상품에서 이더리움 파생상품으로 자금이 옮겨갔지만 최근에는 다시 정반대 상황이 됐다. 비트코인의 지배력도 예전보다 강화됐다”고 말했다.

 

아크 인베스트, GBTC 및 코인베이스 주식 추가 매입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가 29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 149,576주와 코인베이스 주식 28,284주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중 가장 많은 민원 접수돼
코인데스크가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 자료를 인용, 미국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코인베이스에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 됐다고 전했다. 집계 기간은 2020년 6월~2021년 6월로, 이 기간 코인베이스에 접수된 민원은 약 1060건에 달했다. 국내외 송금, 디지털 월렛, 외화 환전 등 민원 유형은 다양했다. 바이낸스US에는 184건이, 크라켄에는 34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 “누군가 내 계정 사칭해 자금 탈취”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30일 트위터를 통해 “최근 누군가 내 계정을 사칭해서 사람들에게 디엠(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라면서 돈을 요구했고, 많은 이들이 피해를 봤다”면서 “현재 트위터 측에 공식 인증을 신청한 상태이며 그때까지 사칭 행각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위, 코인거래소 위장 집금계좌 적발…”거래중단 등 조치”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이행하고 있는 15개 금융 유관기관과 ‘유관기관 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암호화폐 사업자의 위장계좌, 타인계좌, 집금계좌에 대한 모니터링, 전수조사,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출·투자·수탁자산 운영 등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의무 강화 방안 등의 현안도 점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실명확인 입출금계좌를 사용하지 않는 중소 규모 거래소들이 금융사 여러 곳을 옮겨다니면서 위장계좌, 타인계좌 개설과 중단을 반복하고 있다. 또 위장계열사 명의, 법무법인 명의, 임직원 명의, 상품권 구입을 통한 간접 집금계좌를 여전히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일부 가상자산사업자는 사업자명을 바꿔 새로운 위장 집금계좌를 만들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FIU는 6월말까지 전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위장계좌와 타인명의 집금계좌에 대한 1차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또 전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위험관리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 “암호화폐 ETP 출시 신중해야.. 리스크 존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가 비트코인 ETP(상장지수상품)가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 ETP 출시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ASIC은 암호화폐가 기초자산으로 적절한지, 안정적인 가격 책정이 가능한지, 어떻게 분류돼야 하는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며, 현재 시장 참가자들로부터 암호화폐 ETP 관련 피드백을 받고 있다. 7월 27일까지 피드백을 받는다. ASIC은 “현 시점에서 기준을(상품 발행자의 커스터디, 리스크 관리, 고지의무 등) 충족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국 내 암호화폐 ETP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인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품이 제대로 개발 및 운영되지 않을 경우 소비자와 시장에 미칠 위해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FL 슈퍼볼 MVP 톰 브래디 “암호화폐 선구자 되고 싶다”.. FTX와 파트너십
디크립트에 따르면 유명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가 FTX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선구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톰 브래디는 FTX의 브랜드 앰버서더가 됐으며, FTX 설립자 샘 뱅크만 프라이드와 트위터판 클럽하우스 트위터스페이스(TwitterSpaces)에서 30분간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톰 브래디와 그의 아내 지젤 번천은 FTX에 투자했다고 밝혔으나 얼마나 투자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톰 브래디는 자신과 아내가 NFT 기술을 통해 팬들과 진정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톰 브래디는 애플, 드래프트킹스, 스포티파이와 함게 오토그래프(Autograph)라는 NFT 플랫폼을 론칭한 바 있다.

 

베이징 지하철, 디지털 위안화 앱 통한 승차권 구매 지원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30일부터 중국 베이징 지하철에서 디지털 위안화 앱 스캔을 통한 승차권 구매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베이징 지하철 노선 24개와 교외열차 노선 4개에 전면 도입된다. 앞서 29일 쑤저우에서 중국 최초로 지하철 5호선에 디지털 위안화를 통한 승차권 구매를 시행한 바 있다.

 

UBS “규제 강화로 가상화폐 붕괴 가능성”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스위스 금융그룹 UBS가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를 ‘투기 시장’이라고 비판하며 대안을 모색 하라고 조언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UBS는 “디지털 자산 규제가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며 “규제 및 단속 강화 시 가상화폐 시장이 터질 수 있다고 경고한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대안으로 ‘핀테크’에 주목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UBS는 “디지털 자산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금융기술(핀테크) 분야에 주목하라”며 “핀테크는 우리가 생각하는 다음 단계(Next thing)를 창출할 분야”라고 전망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1차 오픈 베타 출시 완료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디비전 월드’의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를 30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비전 월드 1차 OBT는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7월 4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디비전 네트워크 홈페이지를 가입한 사용자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이번 OBT에 참여한 사용자는 디비전의 메타버스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1차 OBT는 박람회, 갤러리, 디비전 워프 타워 건물 및 디비전보이 동상이 공개되며, 향후 콘서트장, 교육기관, 랜드마켓, 스튜디오 등이 오픈 될 예정이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디비전 월드의 OBT를 기념해 총 5가지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디비전 월드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글래스노드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수요 감소세”
30일 디크립트가 글래스노드의 보고서를 인용,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거래가격이 순자산가치(NAV)보다 낮은 수준에 계속 머물러 있다. 이는 비트코인 자체를 매수하는 것보다 GBTC를 매수하는 게 더 저렴하다는 의미다. 퍼포스와 3iQ의 비트코인 ETF와 순유입량도 감소세이며 지난달에만 8037 BTC가 유출됐다. 또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잔고도 늘지 않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점에서 볼 때 기관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주춤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 CEO “자체 커스터디·디파이, 최우선 과제”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블로그를 통해 최우선 과제는 자체 커스터디와 디파이(DeFi)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플랫폼에 더 많은 자산을 더 빠르게 추가하길 원한다. 신규 자산의 리스크를 공개하고 자산 기반 월렛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한 암호화폐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글로벌화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이 아이폰용 앱 구축을 위해 스토어를 개발한 것과 같이 코인베이스도 암호화폐 앱 스토어 구축 통해 이용자가 코인베이스 제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상원의원 “은퇴자금 확보하려면 비트코인 투자해야”
공화당 소속 미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30일 CNBC와 인터뷰에서 은퇴 자금 확보를 위해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연금을 달러로만 들고 있는 건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을 수 없듯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볼 때 강력한 가치저장 수단 중 하나는 비트코인이라고 본다”며 “”미래를 위한 저축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보유’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뉴저지 주 법무장관, SEC 집행 이사 임명..재직 당시 암호화폐 사기 업체 대대적 단속
더 블록에 따르면 거버 그레왈 뉴저지 주 법무장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로운 집행 이사로 임명됐다. 그레왈은 앞서 뉴저지 주 법무장관 재직 당시 암호화폐 대출업체 비츠트레이드에 대해 증권법 위반 혐의로 영업 중지 및 서비스 폐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그레왈 뉴저지 법무 장관은 재직 당시 암호화폐 사기 업체들을 타깃으로 한 일명 “암호화폐 청소’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USDC 기반 연이율 4% 예금 상품 출시
코인베이스가 연이율 4%의 USDC 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적격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이 진행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월렛에 보관된 USDC 자산에 따라 자동으로 연 4%의 이자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이에 대해 코인베이스 측은 “USDC는 코인베이스를 통해 보장되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이자 수익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에 합법적인 모든 암호화폐 상장할 것”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대표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모든 암호화폐를 상장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암스트롱은 “우리의 목표는 합법적인 모든 (암호화폐) 자산을 상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상장 기준(안전성, 합법성) 외에 각 자산의 가치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공하지 않는다. 자유시장을 믿고 소비자가 암호화폐 경제에서 선택권을 가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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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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