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스포츠클럽 일상화를 통한 경쟁, 배려, 존중의 실천으로 건강한 경기교육 실현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광릉중학교(교장 민연식)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제13회 경기도형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사제간 배구대회에서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사제간 체육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와 인성교육을 실천하고자 대회를 마련하였고 각 시군 대표로 남중부 20팀, 여중부 12팀, 남고부 12팀, 여고부 3팀이 출전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교사들은 학교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똑같이 착용하고, 멋진 플레이에는 파이팅을, 실수에는 격려를 보내며 사제 간 협력과 유대감을 보여주었다.
광릉중학교 민연식 교장은 “건강한 학생, 행복한 학교를 실천하기 위해 운영 중인 아침 운동 프로그램(체육 온, 오아시스)과 스포츠클럽 시간에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하나 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교육청이 대회를 개최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경험이 교권 존중과 인성 함양의 기반이 되어 교육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회 중 선생님의 강스파이크를 받아 올린 학생이 칭찬받으며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넘어 모든 학교가 우승팀이라 부를 만한 화합과 성장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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