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악관현악단 역사상 최연소 새 상임지휘자 박상후 지휘자 첫 무대
![]() |
▲ |
[세계타임즈 = 백진욱 기자] KBS가 공사창립 50주년을 맞이해 2023년,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BS국악관현악단과 KBS교향악단, KBS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만날 수 있다.
KBS 국악관현악단의 첫 감사음악회는 2월 16일 저녁 7시 30분 KBS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만 38세의 나이로 KBS국악관현악단 역사상 최연소 상임지휘자로 선임되어 올해부터 새롭게 KBS 국악관현악단을 이끄는 제6대 박상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한국 전통 타악의 레전드 김덕수 사물놀이와 소프라노 이경진, 국립창극단의 젊은 소리꾼 김우정이 함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국악관현악 대표 레퍼토리인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전악장을 연주한다. 2014년 이준호 지휘자와 함께 신모듬 전악장을 연주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전악장 연주로 한국전통음악에 기반한 창작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23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오는 11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매월 공연 일정에 맞춰 KBS홈페이지 ‘이벤트 방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