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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전경. |
지난 23일 평택시는 이번 결과가 지난 2년간의 낮은 평가 결과를 끊어내고, 다시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으나, 2023년과 2024년 각각 3, 4등급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위기의식을 갖고 반부패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분골쇄신’의 각오로 총력을 기울여 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시민과 내부 직원이 체감하는 부패 인식 및 경험인 ‘청렴 체감도’(60%)와 반부패 추진체계 및 운영 실적인 ‘청렴 노력도’(40%)를 합산하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에 따른 ‘부패실태’(10점 감점)를 반영해 최종 산출된다. 시는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행정 신뢰도를 대폭 높였다.
특히 시는 실질적인 청렴 및 조직 혁신을 위해 시장이 직접 주도하는 ‘평택시 청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평택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청렴 시책들이 공직 사회 전반에 공감대를 이끌었고 이번 등급 상승의 결정적인 토대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장선 시장은 “청렴도 상위등급인 2등급 달성은 평택시민과 전 직원의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부패 없는 투명한 행정을 통해 ‘청렴한 도시, 믿음의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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