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계시록이 말하는 종말과 재창조는 특이한 것으로서, 추수 때인 세상 끝(마 13:39) 곧 기독교 세상 종말인 계시록 성취 때, 하나님은 모든 죄에 얽힌 것들을 종결짓고 새것을 창조하신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노아 때같이 심판받아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다시 창조되며, 사람과 만물도 지금까지 있었던 것은 끝나고 새것으로 다시 창조된다. 계시록 성취 때 재창조된 새것은 영원한 것이며, 이 재창조는 영원한 창조이므로 또 있는 것은 아니다.
새 언약 성취는 계시록 성취이다. 이 계시록 성취 때 재창조된 새 하늘 새 땅에 하나님과 천국이 임해 오사 영육 결혼이 있게 된다(계 19장). 이 일은 계 18장 바벨론 심판 후 있게 된다.
계시록은 1장에서부터 시작되어 그 실상들이 나타나는데,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의 실체들이 나타나고 이들 간에 영적 전쟁이 있게 된다. 이 영적 전쟁은 하나님의 군사와 마귀 군사 간의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하나님이 이기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이 있게 된다. 이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쳐서 12지파를 창설하신다. 이후 대적자 용이 잡혀 무저갱에 갇히고 하나님의 통치 시대가 되어, 이 12지파만이 살아남아 후시대(後時代: 새 시대)를 이루어 살게 된다. 12지파가 있는 이곳에는 하나님과 천국이 임해 오사 함께 살게 된다. 아멘.
새 언약 계시록은 지금 17장까지 이루어졌고 5개 장만 남았다. 이 5개 장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신속히 이루어진다. 계 18장의 바벨론 심판 후에 계 19장의 일이 있게 되는데, 계 19장의 혼인 잔치는 영과 육이 하나되는 영육 혼인 잔치이다. 이때 20장에서 용이 잡히고 계 21장과 22장에서는 하나님과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이 임해 오신다. 이 거룩한 성 안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달마다 열두 가지 열매가 맺히고 그 잎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해 있다. 이 생명나무는 영계 천국과 하나님(예수님)과 하나된 12지파이다.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고 믿는 자는 구원받을 것이고 새 시대를 맞이할 것이며,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영원히 함께 살 것이다. 이들은 예수님의 피로 약속한 새 언약을 지킨 자들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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