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모여 소통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노하우 공유
◦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와 요리 활동을 체험하며 부모 역량강화의 기회 제공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하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순영)은 7월 22일(월)에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아아' 저녁모임을 진행하였다.
'아아'란 아이를 사랑하는 아버지라는 뜻으로,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아버지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아버지들은 유치원을 돌아보고 각자 소개를 하며 서로 친숙해졌고, 자녀 양육의 어려움과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며 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화분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놀이하는 방법을 배우고 좋은 아버지 역할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모르는 사람들이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아이들 이야기를 하며 서로 같은 고민은 한다는 것을 알고 많이 친해졌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요리활동을 알게 되어 집에서 한 번 도전해 보고싶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하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순영 원장은 “아버지들이 자녀 양육에 함께 하는 것은 부모-자녀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될 것이며 오늘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