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발적 학부모 동아리 결성: 공부하는 부모 – 애니어그램 연수
◦ 아동심리치료전문가와 행복한 육아를 위한 부모들의 학습공동체
◦ 지속성을 통한 긍정적 양육 기술과 부모 효능감 향상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화도은솔유치원은 2025년 4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학부모 동아리 애니어그램 공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동아리는 15명의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결성한 학습공동체로, 자신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양육 기술을 기르기 위한 모임이다. 학부모들은 지속적인 학습과 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그 첫 시작으로 열린 1차 강연은 4월 14일(월), 화도은솔유치원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애니어그램의 이해 ▲학부모 자신의 닉네임 만들기 ▲애니어그램을 통한 성격분석(세 가지 중심 분석) 등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초청 강사로 나선 아동심리치료전문가는‘행복한 양육을 위해서는 부모 자신의 성격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올바른 자기 인식과 이해는 부모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시간 걸친 강연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참여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가득 찼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첫 수업을 마쳤다”며, “00엄마가 아닌 나의 이름을 찾는 것부터 나를 알아가고 우리 아이의 양육 기술을 얻는 귀중한 첫 시작이 열린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구자숙 원장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올바른 부모 교육의 시작”이라며, “‘애니어그램 공부 교실’이 학부모와 유치원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화도은솔유치원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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