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1기 의정모니터 간담회, 현장 중심의 생생한 의견 수렴

이호근 / 기사승인 : 2022-11-05 1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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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대비 산업․건설 등 전문가 및 시민 모니터 의견 청취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4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1기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문석주 위원장, 홍유준, 백현조 산업건설위원과 지난 10월 6일 위촉된 10명의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단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정모니터단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부서 및 의정모니터 활동 방법 등을 안내받은 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제보, 정책 및 시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의정모니터단은 집중호우, 지진, 산업단지 폭발사고 등 최근 잦아지고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아파트 및 지하차도 비상 탈출사다리 설치, △방폭안전관리자 전문 인력 양성 등을 건의했다.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 설치 및 직영운영, △산업도시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애견 캠핑장 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애견훈련소 운영 등 최근 추세에 발맞춘 정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중구 반구동 사거리 일원의 복잡한 교통체계, △농수산물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불가, △학성교 도보 횡단 시 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 교육 후 실질적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예산절감 차원에서 민간 공로패 및 기념패 수여 시 상장으로 대체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었다.

이에 산업건설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사안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시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관계부서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의정모니터단이 구성된 만큼 앞으로도 전문적인 조언과 자문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행정사무감사에서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의정모니터와의 교류를 통해 현장 중심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산업건설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시정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제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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