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 뷔유 x 청년 웹툰 작가, 도서관에서 만나다”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03-19 1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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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벽화 작업 진행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는 3월 19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세계적인 팝아트 예술가 토마 뷔유와 울산에서 활동하는 청년 웹툰 작가가 공동으로 벽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오는 4월 16일 개관을 앞둔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사전 기념행사로 마련됐다.
 

토마 뷔유 작가는 웃음을 전파하는 노란 고양이 ‘무슈샤’로 도서관 공간에 즐거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남길 예정이다.
 

특히 일부 작업에는 ‘2024년 웹툰작가 양성사업’을 수료한 청년 웹툰작가 5명이 참여하며, 작업 이후 간담회를 진행해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스위스 출생인 토마 뷔유는 독창적인 캐릭터인 ‘무슈샤’로 전세계의 공공장소에 자유, 평화, 일상 속 행복 등 긍정의 알림(메시지)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울산시립미술관의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 전시를 계기로 본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개관을 앞둔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세계적인 작가와 유망한 우리시 웹툰작가의 벽화를 남길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문화뿐 아니라 만화ㆍ웹툰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여건을 계속해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역 최초의 어린이ㆍ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도서관은 오는 4월 16일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토마 뷔유의 작품뿐만 아니라 개관 특별전으로 볼로냐 어린이 도서 박람회 수상작의 원화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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