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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는 전세계 주요국의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수익성과 리스크 측면에서 주식과 채권의 중간에 위치하는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 펀드이다.
이 펀드의 특징은 일반채권의 수익률이 금리와 신용등급에 따라 좌우되는 것과는 달리 전환사채는 주가에 연동되는 성격이 강해 주식시장 상승시 채권대비 높은 수익률을 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전환사채 가운데 투자적격등급(BBB-) 이상의 채권에 분산하여 투자함으로써 수익성과 동시에 안정성을 추구한다.
아울러 이 펀드는 스위스 UBP자산운용의 자회사인 UBI자산운용에 위탁하여 운용하며 UBI자산운용은 글로벌 전환사채 투자에 특화된 운용사로서 현재 6조원 이상의 글로벌 전환사채펀드를 운용중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20일에 설정된 이 펀드는 그간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을 달성하고 있으며, 2월 8일 기준 헤지형 자펀드C-F 클래스 수익률은 3.22%이다.
이에 하이자산운용 진성남 이사는 “글로벌 경제의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은 정치적 변수들로 인하여 주가, 금리, 환율 등이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근본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 기업들은 실적개선으로 인한 주가상승을 동반하게 될 것이고, 현시점에서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것은 채권으로서의 안정성과 더불어 주가상승에 따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라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는 모자형 구조로 이루어졌으며, 원화기준가를 적용하는 원-미국달러 헤지형 자펀드와 미국달러기준가를 적용하는 USD 자펀드가 설정되었는데 투자자들은 통화(원화, 미국달러화)에 따라 헤지형 자펀드와 USD 자펀드로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이 펀드는 추가형, 개방형, 종류형 공모펀드로서 운용보수 0.8%, 판매보수(C 클래스 기준) 1%를 포함하여 총보수는 1.87%이며, 가입후 90일 미만 환매시 에는 환매수수료가 적용된다. 해당 펀드는 현재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신영증권, KTB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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