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어촌융합 마을주도형 관광지 들어서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3-21 10: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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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개항하는 제주 신공항 인근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가 마을주도형 관광지로 조성된다.
 ‘난산리’ 는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 제주시와 함께 총 20억 규모로 로컬푸드형 농촌 관광마을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중 17억원은 국비와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지원하고 3억은 ‘난산리’ 자체 부담이다.


 제주시의 ‘2018년 일반 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지구’ 로 선정된 ‘난산리’ 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난산리 마을 특화 사업인 ‘해피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주력 사업인 농수산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인근 어촌마을과의 융복합 푸드상품개발, 집객 부대시설 확중, 마을 게스트하우스 운영, 북 카페 등을 조성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주민들의 생산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난산리 마을 특화 사업인 ‘해피팜 프로젝트’ 는 국내 최초 농어촌 결합 협력사업으로 추진 되는데 어업자원이 풍부한 인근 마을들의 특산물 가공사업, 푸드체험, 레포츠, 씨푸드뷔페 유치 등 체험형 관광인프라 시설을 구비하는 마을 주도형 관광개발 사업이다.


 홈스테이 방식으로 운영되는 농수산테마파크는 농어업자원을 결합한 멀티콘텐츠 상품으로 이 지역 대표 로컬푸드인 난산리 흑돼지 소시지와 맛살어묵, 동치미국수를 직접 요리하는 쿠킹체험 프로그램이다.


 난산리 김길호 이장은 “해피팜 개발사업은 난산리 농촌문화와 인근 마을 어촌문화를 융합한 멀티콘텐츠 관광문화사업으로 향후 난산리를 제주의 대표 체험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활성화로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따라서 난산리는 성산읍 배후 어촌마을들과 협력체계로 연결되어 어촌특산물 직매입, 상설야시장 운영, 특화농수산 상품 등 농수산물을 한 곳에서 즐기는 로컬푸드형 관광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제주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향후 제주도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마을 주도형의 새로운 콘텐츠 사업이 확대 시행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와 난산리는 이번 해피팜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농, 어업 청정 특산물을 융합한 월동무가공공장 건립 등 신규사업 지역유치를 원(One) 시스템으로 묶는 융합형 관광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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