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초,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해밀꿈자람배움터’ 운영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04-12 1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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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자람배움터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활동 지원 -

[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해밀초등학교(교장 최수형, 이하 해밀초)는 지난 7일부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방과후 동아리 활동과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 진로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해밀꿈자람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 (좌측)세종SA축구단 홈경기에서 축하공연을 한 해밀치어리딩팀, (우측)학부모 풍물동아리가 운영하는 어린이 풍물팀

 

‘해밀꿈자람배움터’는 세종시교육청 늘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4년에는 학부모와 마을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라는 이름의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사업을 특색있게 운영되었다.
 

사업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25년에는 Team Haemil Project라는 명칭으로, 동아리별 공모를 통해 학생동아리와 전문가, 봉사자를 연결하고, 활동을 전문화하며 진로와 연계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치어리딩팀(Little star)과 창작댄스팀(Too Heart)은 결성 1년 만에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각종 지역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치어리딩팀은 세종특별자치시 축구협회, 족구협회 등의 각종 행사에 초청될 만큼 지역 내 유명 공연팀으로 자리매김하여 주목받고 있다.
 

5학년 이미래 학생은 “뮤지컬 ‘위키드’ 공연을 보고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는데, 학교에서 뮤지컬 선생님을 섭외하여 연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1학기 말에는 친구들과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선정(마을교육팀장) 교감은 “치어리딩이나 배드민턴 선수처럼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정하고, 학교에 직접 지원을 요청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해밀초와 우리 교육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열정을 쏟아 주시는 학부모님과 마을교육지원센터에 깊이 감사드리며, 마을교육팀도 학생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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