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세계타임즈 이상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수영부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명실상부 ‘최강’ 임을 증명했다.
도 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도체육회 소속 수영부가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나리 선수는 접영 100m와 자유형 100m, 계영단체 400m와 800m, 혼계영 단체(400m)에서 1위를 차지해 이 대회 5관왕의 주인공이 됐으며, 이송은은 개인혼영 200m를 비롯해 각종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4관왕에 올랐고, 한다경과 김혜진도 금빛 물살을 가르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전에 나선 이윤정과 최정민도 2관왕을 차지했다.
이처럼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도체육회 수영부는 이 대회 주인공이 됐고, 오는 10월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의 전망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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