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이달 서울 응암2구역 재개발단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신규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롯데건설과 함께 서울 은평구 응암동 36·37·53번지 일대인 응암2구역을 재개발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39~114㎡ 총 2441세대로 구성되며, 이중 525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타입별로는 ▲44㎡A 17세대 ▲59㎡ 89세대 ▲84㎡ 369세대 ▲99㎡ 25세대 ▲114㎡ 25세대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자리한다. 이를 이용하면 종로와 광화문, 신사, 압구정 등 서울 주요지역에 도달할 수 있다. 구기터널과 내부순환도로도 가까워 강북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연신내역이 GTX A노선 환승역으로 내년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강남권까지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은평 롯데몰과 고양 스타필드가 가까이 있다.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모성모병원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종합소방센터인 소방행정타운도 오는 2022년 준공한다.
단지 앞에는 은평초를 비롯 영락중, 충암고, 예일여고 등이 있다. 이마트 은평점과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내에는 서울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190년 된 살구나무를 비롯 약 4만1000㎡ 규모의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북한산과 불광천도 가깝다. 백련산 근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있다.
사우나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시설이 들어선다. 독서실과 스터디룸, 키즈룸 등도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에 이달 중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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