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와 KF, 아시아의 이야기로 동심을 잇다

이은정 / 기사승인 : 2017-10-25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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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 이야기 기반 가족극 ‘작은 악사’ 키르기스스탄 비슈켁 공연

 

[광주=세계타임즈 이은정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KF)은 한-중앙아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켁에서 중앙아시아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든 가족극‘작은 악사’를 10월 26일과 27일에 걸쳐 비슈켁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선보인다.

중앙아시아의 이야기‘작은 악사’는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아시아스토리위원회의 프로그램에 선정 된 뒤, 이야기 그림책과 가족극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가족극‘작은 악사’는 비록 중앙아시아의 이야기를 기본 구조로 만들어졌지만, 이야기의 내용과 문화적 배경이 우리나라의 가야금 선율과 잘 어우러져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문화가 조화롭게 소개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작은 악사’공연은 중앙아시아의 소리를 배우들이 직접 만들어 내는 친환경 사운드(ECO-sound)를 선보이는 등 살아있는 소리를 통해 어린이 관객들이 색다른 체험과 감동을 느끼면서 상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비슈켁에서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11월 ACC에서 열린 제2회 한국-중앙아시아 문화장관회의의 합의에 따라 ACC와 KF가 공동으로 준비해왔다. 공연은 비슈켁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국립도서관에서 11월 26일(목) 오전 11시와 오후 3시, 11월 27일(금)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비슈켁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초대될 예정이며, 누구든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ACC 관계자는“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문화교류를 통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이웃들”이라면서“이번 공연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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