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에서 71.3%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서울(45.0%), 경인권 (51.8%), 충청권(45.9%)에서도 ‘국민의힘’을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3.5%)과 부·울·경(46.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으며 강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부터 50대까지는 ‘더불어민주당’이,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다. 18~29세와 60대에서는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아 접전 양상을 보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다. 18~29세와 30대 남성층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18~29세 남: ‘더불어민주당’ 22.2%, ‘국민의힘’ 48.6%, 30대 남:‘더불어민주당’ 37.2%, ‘국민의힘’ 44.0%) 반면, 같은 연령대의 여성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했다(18~29세 여: ‘더불어민주당’ 51.3%, ‘국민의힘’ 17.2%, 30대 여: ‘더불어민주당’ 52.1%, ‘국민의힘’ 22.0%). 60대에서는 남성은 ‘더불어민주당’이 앞섰고, 여성은 ‘국민의힘’이 우세했다(60대 남: ‘더불어민주당’ 48.3%, ‘국민의힘’ 36.8%, 60대 여: ‘더불어민주당’ 38.1%, ‘국민의힘’ 55.2%).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이 52.1%, ‘국민의힘’이 28.1%의 지지를 얻어, 두 정당 간 격차가 24.0%p에 달했다. ‘조국혁신당’은 중도층에서 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사기관 : 자체조사(여론조사 꽃)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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