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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로 무기항 세계일주를 성공한 김승진 선장이 수년간의 대양 항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일주일 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요트 항해를 교육하는 ‘Ceo Sailing Academy’를 개최한다.
주최측인 한국요트세계일주협회는 2015년 김승진 선장의 ‘단독 무기항 세계일주’ 성공 이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협회장인 김승진 선장은 해양수산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현재는 학생, 군인, 직장인 등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트 체험과 요트 교육 등 요트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작 및 기획하고 있다.
이번 Ceo Sailing Academy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제로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세일링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요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 요트 면허를 땄지만 실전 경험이 없는 사람 혹은 요트를 타보았지만 스킬이 부족한 사람 모두 참가 자격이 된다. 교육은 9월 23~29일,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 하버’ 리조트에서 지내며 일주일 간 진행된다.
적도 부근에 위치해 연 중 내내 따뜻한 말레이시아의 기후와 더불어, ‘수트라 하버’는 5성급 초호화 리조트로 수영장과 요트 선착장이 있고, 바로 앞에는 넓은 남지나해가 펼쳐져 있어 요트 교육에 최적화 되어있다.
교육생 모집은 9월20일 까지 신청 받으며, 김승진 선장의 개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ungjin.kim.9404)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구체적인 일정과 교육 내용은 위의 연락처 및 이메일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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