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LF소나타도 리콜요구받아…"소명할것"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7-04-26 0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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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현대자동차가 자발적 리콜을 요구받은 5건에 대해 청문회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토부로부터 리콜을 요청받은 5건에 대해 지난 25일 이의제기를 하고, 청문회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명할 기회를 달라는 입장을 국토부에 전달했다"라며 "청문회 절차를 거치기 위해 이의제기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리콜 5건은 지난해 현대차 전직 직원이 국토부에 제보한 32건의 결함 의심 사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현대차에 제네시스·에쿠스 캐니스터 결함, 모하비 허브 너트 풀림, 아반떼 진공파이프 손상, R-엔진 연료호스 등 제작 결함이 확인된 4건에 대해 30일 이내에 리콜하라고 통보했다.


또 지난 25일에는 LF쏘나타 차종에 대해서도 계기판의 주차 브레이크 미점등 문제가 있다며 현대차에 리콜하라고 통보했다.


통상 정부는 결함 여부를 조사한 뒤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에 조사 결과를 상정, 리콜이 필요하다고 판단시 제작사에 통보해 30일 이내 리콜계획서를 내라고 요구한다.


제작사가 소명 요청시 10일간의 기간을 줬다가 기간 내 자발적 리콜이 이뤄지지 않으면 강제 리콜 절차에 들어간다.


현재까지 지난 6일 세타2 엔진 장착 차량, 지난해 9월 에어백 센서 설정 오류로 드러나난 싼타페 차량, 지난해 10월 덤프트럭 엑시언트 등 3건에 대해 실제 리콜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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