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전문기업 육성 ▲실무형 데이터 인재 양성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전략 마련 등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의 정책 추진 성과 인정받아
◈ 시, 데이터 기반 행정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후 1시 25분 코엑스에서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5년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우수기관)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혁신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 ▲데이터 기반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 공헌 등 데이터 산업 발전과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데이터 전문기업 육성 ▲실무형 데이터 인재 양성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전략 마련 등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의 정책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2022년부터 '데이터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산업 거점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과 전문 컨설팅 지원, 부산 빅데이터혁신센터 및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데이터 활용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또한 지·산·학 협력 토론회(포럼)와 학술회의(콘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산학연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한 협력 사업 발굴에도 힘써왔다.
특히 ‘데이터 글로벌 해커톤’과 ‘혁신성장 챌린지’ 개최를 통해 데이터 관련 신생 기업(스타트업)과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실제 산업·현장 과제를 중심으로 한 실습형 지·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해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에도 주력해 왔다.
아울러 중소기업 대상 데이터 분석 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데이터 기반 창업과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데이터 활용과 민관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유통 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민관 협업 기반의 데이터·인공지능(AI)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 데이터 허브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Big)-데이터웨이브」를 구축하여, 2025년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데이터 유통 기반인 ‘데이터 마켓’을 구축해 기업과 대학 등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하게 민간(기업) 보유 데이터를 거래하는 등 자발적 시장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이터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사회·경제 변화에 부합하는 통계 작성과 개선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정책 결정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매년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구·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등을 작성해 경제·산업 기본 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해양산업조사 ▲환경산업조사 ▲분기별 소상공인 통계를 작성해 지역 특화산업과 민생경제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우리시가 추진해 온 데이터 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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