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양준호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320개 훈련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과정, 시행 결과, 개선 및 환류 등 전 과정에 대한 현장·서면 평가를 병행 실시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훈련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가스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 협업체계 확립 및 대국민 참여 유도, 초동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
특히 재난대응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유관기관 상황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동참을 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 훈련에서 축적한 재난대응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에도 신속한 초동대처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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