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월배중학교(교장 류행심)는 지난 5월 17일(토)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서현(3학년) 학생은 여중부 1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서현 학생은 작년 제53회 대회에 이어 해당 종목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현재 여중부 100m 허들 한국 중학교 기록(13.67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0m 달리기와 1,600m 이어달리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기(3학년) 학생은 110m 허들 결승에서 14.653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1위 선수(대전)와는 0.001초 차이였으며, 결승점 사진판독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외에도 일반 학생 2명이 3,000m 달리기와 포환던지기 종목에 참가해 전국 대회 경험을 쌓았다.
류행심 교장은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학교 육상부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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