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8월 28일(목) 신창중학교 강당인 신창관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전통예술교육 국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마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가야금, 대금, 해금 등 우리 전통 악기의 다채로운 선율을 직접 체험하고 감상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공연은 ‘아름다운 나라’, ‘민요의 향연’, ‘사랑가’ 등 다양한 전통곡과 함께 악기 소개 및 연주 시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 국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전통음악이 가진 고유의 울림과 가치를 느끼며 우리 문화의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백재흠 교장은 “전통예술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에게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조화로운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창중학교는 이번 국악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을 기르는 동시에 지역사회 예술인과 함께 소통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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