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곤 전남도의원, “사고 나기 전에 고친다”… 고흥 위험구간 개선 본격화

우덕현 / 기사승인 : 2025-07-08 0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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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원·남양·점암 등 3개 구간 실시설계 착수, 주민설명회 통해 의견 수렴 -


[전남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7월 7일 고흥군 두원면·남양면·점암면에서 열린 「지방도 위험구간 개선공사 실시설계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번에 실시설계에 착수한 3개 노선은 ▲두원면 성두리 일원 지방도 851호선 ▲남양면 월정리 일원 지방도 843호선 ▲점암면 모룡리 일원 지방도 855호선이다. 이들 도로는 선형이 굴곡지고 시거불량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 주민과 통행 차량의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구간이다.
 

특히 점암면 모룡리의 경우, 예각 3지 평면교차로로 인해 실제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이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해 감속 진입을 유도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남양면과 두원면 구간은 선형 개량과 폭원 확보를 통해 운전자 시야를 개선하고, 교통소통의 효율성과 지역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형곤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도로가 곧 생명선이다”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 취약 구간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안전 정책”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해당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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