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타임즈 - 봄봄유치원 전통놀이로 우리 문화를 체험하다

“전통놀이 한마당을 통하여 놀이 속에 깃들어 있는 우리 조상의 지혜를 알게 되었어요.”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봄봄유치원(원장 이현숙)은 9월 5일(목) 유치원 실외 놀이터 및 실내 놀이 공간 곳곳에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전통놀이 및 생활을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봄봄유치원은 매년 추석을 즈음하여 전통놀이 활동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29명의 유아가 한복을 곱게 입고 짚신 놀이, 달놀이, 궁중 활쏘기, 말뚝이 송편 먹이기, 색동방석 제기차기, 뚜벅이 달리기 등의 전통놀이와 디딜방아, 길쌈, 콩 타작, 궁중 활쏘기 등의 조상님의 생활 방식을 경험하는 여러 활동에 참여하였다.
 

 봄봄유치원 유아들은 “한복을 입어 조금 덥기는 했지만 친구들이 한복을 입은 모습이 모두 예뻐서 좋았다.” 특히 “길쌈놀이가 재미있었다. 친구들이 함께 천을 한 조각씩 잡고 돌아가다 보니 기둥에 천이 돌돌 말려 있어서 신기했다.” 고 전통놀이 소감을 말했다.
 

 이현숙 원장은 “아이들이 한복을 입고 놀이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런 아이들이 모습과 우리의 전통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전해질 수 있도록 유치원이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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