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영동고등학교(교장 이철우)는 18일(금),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제공하는 2024년도 지역을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를 학교도서관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조만수 교수의 <문학 속의 사랑 : 사랑은 무엇인가요?>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고전 프랑스 문학을 ‘사랑’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넓고 깊은 교양적 안목을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교사는 “최근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면서, 삶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한 분야의 전문가가 양질의 지식을 전달해주는 기회였던 만큼 지적 호기심과 학문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교육 방법이나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동고등학교는 교사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생각 나눔을 통해 학문적 흥미와 전문성 함양이라는 목적 아래 교사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학 강연뿐만 아니라 독서 토론, 공예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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