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한화투자증권은 11일 리니지M 흥행 장기화의 우려가 해소됐다며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5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 흥행 장기화의 우려감이 리니지M 업데이트 효과로 해소되기 시작했다"며 "출시 후 두 달이 지났는데도 일매출이 출시 초반 수준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일매출 트렌드를 고려하면 3분기 일평균 매출액 60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358억원, 영업이익 34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8%, 42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급격한 실적 개선은 지속되고 있는 리니지M의 흥행에 기인한다"며 "또한 일본에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시장 기대를 상회하며 매출 상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 로열티 매출의 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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