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경철)은 19일(목) 박윤규치과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윤규 원장은 기부금 1,2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가 곤란한 보훈가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과 별개로 분기별로 4명씩 총 16명에게 임플란트, 틀니 등 6,400만원 상당의 치과치료도 지원하고 있다.
박 원장은 몸을 다친 국가유공자 본인임에도 2019년부터 올해로 6년째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장, 경남아너소사이어티로서 1997년부터 해외 10여 개국 및 도서벽지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당시 의료진 지원, 결식아동 지원, 군부대 지원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지역의 대표 휴머니스트다.
박 원장은 “봉사와 후원을 할수록 행복을 느낀다. 저의 재능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이어 가겠다.” 며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국내외 곳곳에서 봉사의 삶을 살고 있는 박윤규 원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이번 후원을 통해 보훈대상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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