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아산갈산중학교(교장 한규석)는 2025년 6월 4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문대학교에서 교과연계 진로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교과별 교육과정과 실생활을 연계한 체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총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선문대학교 인문관 앞 잔디구장에 집결한 후, 선문대학교 소개, 동아리 공연, 퀴즈 등으로 학교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했다. 또한 점심 식사 후 VR/AR 기기 체험, SW전공(컴퓨터공학부, AI소프트웨어학과 등) 관련 학과 실습,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VR/AR 체험과 SW전공 체험은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으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체험 후 소감문을 작성함으로써 자신의 진로 목표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연계하는 시간을 가졌고 우수 소감문을 선정하여 공유 및 시상했다.
아산갈산중학교는 본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교통 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인솔교사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생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규석 교장은 “다양한 체험 중심의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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