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친환경 나눔장터 ‘재밋길 플리마켓’ 12일 개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09-08 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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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공예·제로웨이스트 샵 등 친환경 행사 운영…장바구니, 텀블러 필수 지참
- 10월 25~26일‘재밋길 톡톡 페스타', 중고마켓·공연·전시 더해져 더욱 풍성
[고양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 대화동 53블럭(킨텍스 앞 장촌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는 오는 9월 12일(금), 10월 25(토) ~26(일) 세 차례에 걸쳐‘재밋길 플리마켓’이 개최된다.


이번 플리마켓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제품 및 친환경 나눔 장터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해 가족 단위 시민뿐만 아니라 청년, 어르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 소공인과 시민이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유도하는 제로웨이스트 샵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사은품 룰렛 이벤트와 용기 내 팝콘 나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NO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행사인 만큼, 방문객들이 직접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지참해 참여함으로써 생활 속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같은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는 한층 더 풍성하게 준비된 ‘재밋길 톡톡페스타’가 열린다.

‘톡톡페스타’는 도토리 중고마켓,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스탬프 투어, 실력파 작가들의 캐리커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즐기고 소비하는 축제가 아닌, 재사용·나눔·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열리는 두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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