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협 종합청사 준공…지역 농업·금융 복합거점 역할 기대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08: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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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금융점포·문화시설 갖춘 복합청사 완공
"조합원 편익 증진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구리농협 종합청사 준공식' 축사 발표 모습.(사진=경기농협)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일 경기도 구리시 안창동에서 구리농협 종합청사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시의회 의장, 이은주 도의원,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김한슬·이경희 의원, 농협중앙회 관계자, 전국 지역 농·축협 조합장, 구리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완공된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10,902㎡, 건축면적 3,55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1층·2층에는 하나로마트·금융점포·근린시설, 3층에는 사무실·회의실·체육·문화시설이 배치되었으며, 160여대의 주차시설을 확보해 조합원과 지역민의 접근성과 이용편의를 대폭 높였다.

기념식은 현악 4중주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소개, 홍보영상 상영, 공사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직원 표창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구리농협 종합청사 신축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에서 "구리농협이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농협중앙회도 구리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리농협 종합청사 준공행사 커팅식.(사진=경기농협)
최점수 조합장은"종합청사 준공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며, 앞으로 조합원 소득향상,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원 여러분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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