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준비 완료

이채봉 / 기사승인 : 2026-01-27 07:52:59
  • -
  • +
  • 인쇄
- 5개 자치구 모두 전담조직․조례․협의체 구축… 3월부터 서비스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2026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시민에게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로, 돌봄 부담을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전시의 핵심 복지정책이다.
 

▲ 통합돌봄 체계도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2023년 유성구와 대덕구를 시작으로 2025년 5개 자치구가 모두 참여해, ▲전담조직 설치 ▲전담인력 배치 ▲관련 조례 제정 ▲민관 협의체 구성 등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기반을 완비했다.

특히, 대전시는 17개 광역시.도 중 광주와 더불어 통합돌봄 준비도 100%를 달성했다.

앞으로 대전시는 2026년 2월 중 시청 내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자치구.동 단위까지 기존 전달체계를 확대해 시민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합돌봄이 본격 시행되면, 돌봄체계 전반에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기존에는 시민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개별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대상자 조사부터 개별지원계획 수립, 필요한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소득 기준’이 아닌 ‘돌봄 필요도 기준’으로 서비스를 연계해, 제도 사각지대에 있던 시민도 보다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둘째, 의료–요양–복지 연계가 강화되어 내가 살던 거주지에서 방문의료와 다양한 요양.돌봄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자치구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복지시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퇴원 및 생애말기 환자,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심한 장애인 등이 지속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대전시는‘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만큼, 이번 정부형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기존 대전형 돌봄사업과 연계해 대전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돌봄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전시가 통합돌봄의 선도모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