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비즈니스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제32회 모란축제

이현진 / 기사승인 : 2024-11-02 07: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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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축제 위해 학교자치회와 학부모회가 뭉쳤다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윤승자)가 1일(금),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함께하는 제32회 모란축제의 성대한 막을 열었다.

 

모란축제는 청소년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학생 문화 형성해 개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고 잠재 능력을 향상하고 주체적인 태도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의 전통있는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의 체험부스와 오후 공연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으며 오전, 오후에 교과 활동 작품전시가 계속 진행이 되었다.
 

 

오전에 진행된 전시.체험부스는 학교주변 일원에서 실습 시간을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아마추어 카페 ▲요리조리 쿠키 ▲매일의 식탁 ▲뷰티풀마인드 ▲네일아트 등 25개 부스에서 체험과 제품 판매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함께 참여한 <오늘은 엄마가 쏜다> 체험부스는 학생들과의 요리 대결을 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간식도 제공했다.  

 

오후에는 레크레이션 운영과 학생 공연이 펼쳐지고, 특히 깜짝 이벤트로 1학년에 재학 중인 트로트 유망주 장도현 학생의 공연도 열렸다.

 

 

장도현 학생은 방송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전국노래자랑(2041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축제는 32년간 지속된 학생자치회 주관의 가장 큰 행사로, 학생회 대표 김상례 학생은 “점차 디지털화 되어 가는 청소년 놀이 문화를 우리 학생들 스스로가 직접 기획, 체험하고 활동하는 학교 문화로 정착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비즈니스고는 금융회계과 3학급 ▲유통마케팅과 6학급 ▲조리과학과 3학급 ▲뷰티미용과 3학급 ▲특수학급 1학급 등 총 16학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학과 개편으로 ▲미디어콘텐츠과(1학년)가 신설된다.
 

아울러, 올해에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빵부분에서 조리과학과 김병우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엑스포부문에서 조리과학과 2학년 김성리, 이민정, 민지안, 최영서, 금융회계과 김상례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충북의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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