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동자 복지시설 설치·개선 비용 등 지원 나서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7-23 07: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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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부산지역 사업장 10곳 내외를 대상으로 「노동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 ▲노동자 복지시설 신규 설치 또는 개보수 ▲복지시설 내 냉난방기 설치 등 보호 물품 구매비용 기업별로 최대 500만 원 지원… 지원금액의 10퍼센트(%) 이상은 사업자 부담
◈ 7.23.~8.6.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이(e)'를 통해 사업 신청할 수 있어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영세 사업주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동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시가 수립한 ‘부산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감정노동자 보호 제도를 정착하고 노동자와 기업이 좋은 환경에서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원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노동자가 속한 부산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자 복지시설 신규 설치(휴게시설, 식당 등) 또는 개보수(도배·장판, 샤워시설·수유실 등) ▲복지시설 내 냉난방기 설치 등 보호 물품 구매비용을 기업별로 최대 5백만 원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0곳 내외며, 지원금액의 10퍼센트(%) 이상은 사업장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늘(23일)부터 8월 6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이(e)'(www.losims.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또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노동자 복지시설 개선은 곧 노동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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