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한국청소년환경단(총재 남성용)은 4월 27일 다채로운 바다의 모습을 품고 있는 남해군 문항어촌체험마을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습지 등 탄소흡수원을 활용한 생태체험교육 지원으로 청소년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실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시민 180여 명은 주민들이 직접 알려주는 문항어촌마을만의 특별한 쑥·조개 잡이 및 갯벌체험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또한, 환경강사와 함께하는 블루카본 교육과 남해의 생태문화자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경험 공유·탄소중립 다짐 등을 발표하는 회상하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텀블러·에코백 이용하기, 쓰레기 등 흔적 남기지 않기 등을 실천하며 일회용품 없는 행사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청소년환경단은 앞으로도 해양·습지 등 흡수원 및 탄소중립 체험시설을 활용한 참여 중심 교육 지원으로 미래 환경시민 양성과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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