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7일 세계경제포럼과 경기도가 함께 선정한 한국 대표 혁신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인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 개최
○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 미래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 스타트업 30개 사 선발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와 ‘다보스 포럼’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이 함께 선정한 한국 대표 스타트업과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 세계적 창업투자회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7일 세계경제포럼과 공동으로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Korea Innovators Community Summit)’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포럼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대표 혁신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공식 행사다. 세계경제포럼 혁신가 커뮤니티에 소속된 한국 기업과 함께 국내 유니콘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상호 성장과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도약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리더들과 세계적 창업투자회사(글로벌 벤처캐피털.VC)도 함께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포럼에는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 루닛에서 패널로 참여해 창업자 관점에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한다. 이어 업스테이지, 딥엑스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은 어떻게 AI 주권 국가가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도전과 기회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4차산업혁명센터가 세계경제포럼과 협력해 선발한 한국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 소속 기업이 참여한다.
주식회사 인프랩 등 30개사가 선발됐으며, 선발된 기업은 2년간 세계경제포럼의 혁신가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ies)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자체 추진하는 각종 커뮤니티 활동 참여와 전 세계 4차산업혁명센터 네트워크와의 연결 및 교류, 최첨단 기술·산업 정보 획득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세계경제포럼 연계 글로벌 활동은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일부 기업을 선별해 참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로 선정된 기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향후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Technology Pioneers)’에 추천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세계경제포럼의 혁신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하나인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은 매년 전세계에서 10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테크놀로지 파이어니어(Technology Pioneers)로 선정하고 발표한다. 구글, 페이팔, 에어비엔비, 트위터 등 오늘날 산업을 혁신한 세계적인 기업들도 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테크놀로지 파이어니어 프로그램 출신이다. 특히 센터는 올해 하계 다보스 포럼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혁신가 커뮤니티에 합류하도록 지원했다. 한국에서는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지원해 로보콘(오산), 하이리움산업(평택) 두 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코리아 프론티어’로 선발된 기업 30개 사 중 80% 이상은 누적 투자액이 50억 원 이상 기업이며 이 중 15개 사는 누적투자 100억 원 이상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시장 진출 의지가 뚜렷하고 혁신성·영향력·리더십 등 우수한 역량을 고루 갖추고 있어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리아 프론티어’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세계 무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해 국내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혁신 커뮤니티팀(031-776-4510~45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자료>
○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소개
-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이 함께 ’25년 1월 국내 최초로 4차산업혁명센터를 판교에 설립하고, 운영 중
- 세계경제포럼은 1971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서 세계 경제와 산업, 첨단기술 동향, 기타 글로벌 현안에 대한 세계 최고의 씽크 탱크이자 커뮤니티 및 네트워킹 운영 기구. 매년 1월 세계 각국의 정상, 장관, 국제기구 수장, 글로벌 기업 및 유니콘 기업 최고 경영자 등 약 3,000명이 스위스 다보스에 모여 세계적 현안들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다보스 포럼” 개최로 유명. 아울러 매년 6월, 1,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뉴 챔피언 연례총회(일명 ‘하계 다보스’)”를 매년 중국에서 개최하는 등 세계적 지도자 및 혁신가들간 다양한 교류 활동 운영 중
- 4차산업혁명센터(Cent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C4IR)는 세계경제포럼이 각국과 협력하여 설립한 다중 이해관계자 협업을 위한 기구. 공공 및 민간 부문을 하나로 모아 사회에 대한 기술적 혜택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위험을 최소화하며,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을 탐구하고 이의 책임감 있는 채택 및 적용과 전세계 센터 간 협업 추진
- 전세계 4차산업혁명센터 네트워크 :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4차산업혁명센터를 처음 설립한 이후, 현재 전세계에 20여개 센터가 운영 중. 특히, 작년부터 올해까지 한국(경기도)를 비롯하여, 독일(베를린), 프랑스(파리), 영국(런던) 등 유럽 Big 3 국가 포함 10개의 센터가 설립되었거나 설립될 예정. 이러한 각국의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러시는 각국의 AI 및 4차산업혁명 총력 대응과 국가 간 협업 모색의 방증
- 한국(경기도) 4차산업협력센터는 ① 최첨단 기술/산업/경제 정보 허브, ② 글로벌 연결 및 네트워킹 창구, ③ 혁신가 커뮤니티 조성 역할 수행 중. 한국 센터의 중점 분야(테마)는 AI 기반 ① 스타트업, ② 첨단 제조, ③ 기후변화 대응. 특히 스타트업 육성은 전세계 센터 중 한국 센터가 유일하게 테마로 선정한 항목으로서 ‘스타트업 천국’을 지향하는 경기도와 김동연 지사의 의지가 반영되었으며, 세계경제포럼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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