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소장: 최승인)는 12월 18일(수) 세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정은화)와 아동 놀권리 보장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시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에 [어디든 놀이터] 놀이용품을 지원했다.
[어디든 놀이터]는 모든 아동들이 차별 없이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이 원하는 놀이와 공간을 제공하고, 아동친화적인 놀이 정책과 제도 수립을 촉구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아동 놀 권리 보장 캠페인으로, 이 날 양 기관은 아동의 놀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아동옹호센터는 세종시 읍·면·동 지역에 위치한 1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위해 다양한 놀이용품을 지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 최승인 소장은 “아동들에게는 언제·어디서든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 제공이 필요하며,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향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은화 회장은 “지역아동센터라는 공간이 기존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이번 지원을 통해 놀이와 쉼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뀌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 아동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는 ‘아동은 충분히 쉬고 자신의 나이에 맞는 놀이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가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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