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에서 길어 올린 고민과 성찰 담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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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콘서트 포스터. |
이번 저서는 ‘여전히 변함없는 주입식 교육’, ‘수능을 위한 교육과정’, ‘졸업장을 위한 대학생활’ 등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지만, 쉽게 바뀌지 않았던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돌아보며, 오랜 시간 교육 현장을 지켜보며 느낀 생각과 경험을 담아낸 에세이다.
이 의원은 “『꽃을 든 남자 이은주의 교육 이야기』는 교육을 향한 개인적인 고민과 기록을 담은 책”이라며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교육의 모습과 그 속에서 마주한 질문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학교 현장에서 들려온 다양한 목소리와 교육 환경에 대한 고민,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둘러싼 현실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이 개인과 공동체의 삶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에 대한 성찰도 함께 전한다.
특히 책 속에서는 “앞으로의 사회는 좁은 길에서 최고가 되는 사람보다, 여러 세계를 잇는 다리를 놓는 사람이 더욱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필요한 배움의 방향과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화두를 던진다. 학교를 넘어 일상과 지역 전체가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관점도 책 전반에 녹아 있다.
이 의원은 “이번 북콘서트가 책에 담긴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교육과 아이들의 일상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정치행사가 아닌, 한 명의 에세이 작가가 책에 담은 생각과 이야기를 일상의 언어로 편안하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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