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수단이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
부산시 일원에서 23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8,791명의 선수단과 18개국 재외한인단체 선수 1,527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인다. 경기도선수단은 총 2,419명(선수 및 임원 포함)으로 구성돼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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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드경기장 내 성화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부산은 개방과 포용, 희망과 기회의 도시로,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산업화를 이끌어온 도시”라며 “이번 전국체전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25년 만에 부산에서 전국체전이 열리게 돼 감회가 깊다”며 “K-스포츠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스포츠가 우리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입장하는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
한편 대회 첫날 서울이 총득점 9,823점(금 27, 은 32, 동 24개)으로 선두에 올랐고, 경기도는 총득점 9,418점(금 31, 은 24, 동 31개)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개최지 부산은 총득점 6,094점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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